골리앗의 시대를 이기는 다윗의 믿음

사무엘상17:1-11절

1. 우리 앞의 골리앗

*불레셋이 이스라엘을 도발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그 전쟁은 골리앗이라는 거인 장군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은 불레셋이 골리앗을 앞세워 일으킨 전쟁이다.

골리앗은 상상하기 힘든 거구와 괴력을 앞세워 두려움에 떨게 했다.

그런 골리앗이 아침저녁으로 나타나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며 위협했고,

그런 골리앗 앞에서 사울 왕이나 이스라엘 군대는 싸울 의지를 잃고 두려움에 숨고 도망가기 바빴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우리를 두려움에 빠져 주저앉게 하는 골리앗들이 나타나 인생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오늘 내 앞에 나타나 우뚝 서서 두렵게 하는 골리앗은 무엇인가?

골리앗처럼 내 마음을, 혹은 내 신앙을 누르고 무너뜨리며 주저앉게 하는 사건과 문제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우리 앞의 골리앗으로 인해 두려움이 엄습할 때 믿음의 눈을 떠야 한다.

두려움은 결코 하나님이 주신 것은 아니다.(딤후1:7)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수없이 많이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두려움은 성도의 자리가 아니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두려움에서 일어나자!

2. 골리앗을 이긴 다윗

*골리앗으로 인해 두려움에 무너진 전쟁터에 다윗이 찾아온다.

전쟁터에서 다윗은 왕과 군대를 두려움에 빠트리고 있던 골리앗의 모욕과 위협 소리를 듣고 자신이 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분연히 나섰다.

그는 골리앗의 위협에 마음이 꺾이지 않았다.

*골리앗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고 그를 죽이겠다고 나선 다윗의 용기는 어디서 온 것인가?

그 용기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그 전쟁의 상황을 믿음으로 해석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확신했다.

*두려움이 엄습할 때,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보자.

그분이 구원자시다.(시1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