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사무엘상16:1-13

1. 하나님이 바라본 사람

*사울을 버리신 하나님은 새로운 왕으로 다윗을 지명하여 기름을 부으셨다.

용모와 키가 출중했던 다른 형제들을 제치고 다윗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사람을 지명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과 달랐기 때문이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7절)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와 성도는 듣고 그 기준으로 자신을 다듬어가고, 그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중심을 본다’는 것은 속마음, 인격의 상태, 영혼의 모습, 경건의 모습을 보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의 마음에 맞도록 가꾸고 만들어 가는 경건의 살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영혼을 가꾸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영혼의 책임자로서 신실 하자.

*왜 우리는 내면의 중심을 하나님의 마음에 맞도록 가꾸어야 하는가?

다윗은 작은 고을 베들레헴 출신이고, 아버지조차도 무시하고 소외시켰던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찾아내셔서 왕으로 세우셨다.

이렇게 세상적 조건은 부족해도 중심이 바로 세워진 사람을 하나님은 자신의 역사를 위해 반드시 쓰시기 때문이다.

*요즘 나의 관심은 무엇에 더 집중되어 있는가? 외적 조건과 모양인가? 중심인가?

2. 하나님이 훈련 시키는 사람

*하나님은 왕으로 기름 부어 세운 다윗을 먼저 훈련하셨다.

반드시 하나님은 자신이 쓰기를 원하는 사람을 훈련하신다.

*사울 왕을 섬기는 자리로 보내셔서 왕이 되기 전 왕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셨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훈련을 분별하며 순종함으로 잘 감당해야 한다.

*사울 왕의 부름을 받도록 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훈련하신 것이다.

만일 사울이 다윗의 기름 부음 받음을 안다면 죽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도록 훈련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