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실패의 선봉을 분별하자
사무엘상13:1-15절
1. 믿음의 자세와 태도는 올바른가?
*우리는 교만이 패망에 앞서 오는 선봉이듯이,
영적 실패를 몰고 오는 실패의 선봉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신앙의 삶이 실패하지 않는다.
*성도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 한다.
그런 삶을 살려면 날마다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신앙이 있어야 한다.
그런 성도가 실제로 영생을 살아가는 참된 성도다.
*사울은 이런 삶을 살지 못함으로 이스라엘 초대 왕이라는 영광을 얻었음에도 믿음의 실패자가 되어 그 영광을 몰수당하는 비참한 인생이 되었다.
*사울은 왕이 된 지 2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마음이 타락하기 시작한다.
백성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야 할 터인데 백성 위에 군림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예병 3천 명을 세우는 것도 진정으로 국가를 안위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기를 위하여’ 강한 군대를 조직하고 세웠다.
그는 믿음 위에 왕국을 세우려 하지 않고, 군사적인 힘 위에 왕국을 세우려 한 것이다.
불레셋의 침략 위기 앞에서 하나님께 먼저 부르짖기보다는 먼저 백성들을 소집했다.
백성들을 소집할 때도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감동이 임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민족 간의 감정을 부추겨서 분노하게 하여 백성들을 모집했다.
결국 그런 타락한 지도력은 실패를 가져왔다.
*무슨 일을 할지라도 성도는 오직 믿음과 하나님 영광을 위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2. 끝까지 믿음의 고백과 자리는 지켜내고 있는가?
*위기 앞에서 선지자 사무엘을 부르자, 이레를 기다리라고 하였다.
그런데 사울 왕은 그 이레가 되어도 사무엘이 오는 것이 늦어지자 조급한 마음으로 자신이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질서와 법도를 불순종했다.
그로인해 ‘망령된 자’가 되고 만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다급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의 태도와 자리를 지켜내기를 원하신다.
‘부득이 하여’ 라는 변명으로 믿음의 자리를 벗어나는 삶을 사는 것은 곧 믿음의 실패가 된다.
믿음의 자리와 고백을 지켜내자.